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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응급의료·청년정책·산업기술·공예산업' 등 다방면 현안 대응

작성일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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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자 의원, ‘응급실 뺑뺑이’ 근절 촉구

이재숙 의원, 청년정책 연계 간담회 개최

김재용 의원, 산업기술 유출방지 조례안 발의

박종필 의원, 공예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 발의


대구시의회가 시민 안전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응급실 이송 체계 개선 촉구, 청년정책 연계 활성화 논의,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공예산업 육성 조례안 발의 등 다방면의 의정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 응급의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3년 대구지역 응급실 이용 환자 중 발병 후 2시간 이내 응급실 도착률은 27.0%로 전국 평균(32.6%)보다 낮아 심각성이 드러났다.


황 의원은 “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질환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별도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며 경남도의 ‘경광등 알림시스템’과 ‘응급의료상황실’ 사례를 대구시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대구미래혁신포럼’(대표 이재숙 의원)은 지난 29일 시·군·구 청년센터 관계자 및 기초의회 의원들과 함께 청년정책 연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에서는 청년활동 마일리지 제도, 청년주간 연계 운영, 정보 플랫폼 연계 방안 등 자치단체 공동참여형 청년행사 협력모델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재용 의원(북구3)은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구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산업기술 보호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보호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피해기업 법률 자문 지원 등이 담겼다.


“대구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으로 기술보호에 취약하다”며 “조례 제정으로 지역 기업이 안심하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같은 임시회에서 '대구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조례안은 공예산업육성계획 수립, 창업 컨설팅, 전시·판매시설 운영, 전문인력 양성, 지방보조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박 의원은 “공예는 창의성과 전통기술이 결합된 산업으로, 지역 특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공예산업 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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