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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대구의 시군구는 면적, 재정 등의 차이가 커, 기능과 역할도 달라 시군의 권한・기능 축소는 수용하기 어려운 중요한 문제경북도는 28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과정의 핵심 쟁점이 됐던 시군구의 자치권 확대와 통합광역단체의 기능 문제와 관련해 경북과 대구의 행・재정적 체제의 차이, 시군 권한과 기능・특성 등을 설명했다.경북도와 대구시의 인구・면적・재정을 비교(2024년 기준)하면 경북은 인구 255만명, 면적은 18,420km2, 예산은 34조 1620억원이나 대구는 인구 237만명, 면적은 1499km2, 예산은 16조…
작성일 24-08-29
윤권근 의원,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사회 책임 다해야 전경원 의원, 수성못 개발, 근본적 해결책 마련 촉구이재화 의원, 노인일자리 안전대책 마련 촉구손한국 의원, 학생 환경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29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혁신도시 이전 10년을 맞아, 대구에 위치한 12개 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에 충분한 기여를 하고 있지 않다는 비판을 제기했다.또한 "대구…
작성일 24-08-28
대구시는 26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교육부와 함께 대구·경북·제주 권역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RISE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해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혁신 체계로 오는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현재 7개 지자체(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현장 소통에는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라이즈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 대구·…
작성일 24-08-28
경북도의회가 28일, 대구시 통합정책과에서 발표한 경북도의회 의장의 사퇴 요구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북도의회는 "대구시 공무원이 260만 경북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 의장의 사퇴를 운운한 것은 도를 넘은 발언으로, 도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또한, 그동안 행정통합과 관련된 비합의적 발표로 도민들이 상처받았음을 언급하며, 대구시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경북도의회는 "행정통합 추진을 위해서는 민주적 절차와 협치, 그리고 발언의 신중함이 필요하다"며, "이를 막말이라고 주장하는 …
작성일 24-08-28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정부의 행정체계 중재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두고 경북도는 대구경북특별시와 시‧군‧구 체계 모두를 강화하자는 입장을, 대구시는 시‧군 권한을 줄이고 대구경북특별시에 권한을 집중하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이 도지사는 “경북의 시‧군에서는 권한을 줄이겠다는 대구시의 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경북도의 안은 대구시 권역의 광역행정 관리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
작성일 24-08-28
시군구 자치권 축소는 문제...자치권 강화와 재정확보가 중요시군과 시도민 의견수렴 없는 일방적인 대구시의 주장은 문제자치권, 시군 권한 강화, 재정권 보장 등 3대 통합원칙 지켜져야 합의 가능경북도는 26일 대구시와의 행정통합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시군구 자치권 강화를 포함하지 않는 통합안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간의 행정통합 경과를 설명하며, 경북도가 제시한 통합안의 핵심 원칙을 강조했다.지난 5월 17일,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이 행정통합 추진…
작성일 24-08-26
경북도가 추진 중인 구미시와 군위군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구미~군위 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 고속도로 사업이 유일하게 고속도로 부문에 포함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구미~군위 고속도로는 총연장 21.2km, 사업비 1조 4,965억 원 규모의 대형 국가교통망 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 구미시에서 시작해 군위 분기점(중앙고속도로)을 직접 연결하게 된다. 도로가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
작성일 24-08-25
대구시는 25일 지역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4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부실 채무자의 신용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원 대상은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직계 존속이 대구에 거주하며, 대구·경북 소재 대학의 재학생, 휴학생, 또는 2019년 이후 졸업한 미취업자다. 특히, 다자녀 가구의 경우 소…
작성일 24-08-25
영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화산면과 화남면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방부의 (가칭)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공용화기 사격장) 요구에 따라 훈련장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서는 군부대 이전사업의 추진 경과, 국방부가 요구한 공용화기 사격장의 현황 및 후보지 위치, 향후 평가 절차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했으며 이전 대상 부대와 부대 이전 후보지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함께 공유했다.설명회 후에는 주민들이 제기한 공용화기 …
작성일 24-08-25
포항시는 지난 23일 중회의실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하는 ㈜비즈허브와 ‘AI 스마트 어촌 신활력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태진 비즈허브 대표, 바커스 바르디니 (유)암독스 미국본사 이사 등이 참석해 포항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어촌활력거점 조성 ▲소규모 어촌 공간 개발 ▲AI 활용 스마트 가로등 시범사업 추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모델 발굴 및 지역경제 …
작성일 24-08-25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경산시민들과의 첫 번째 ‘소통의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 의원은 23일 경산시 중산동에 위치한 지역사무소에서 택시업계와 건설기계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민들은 ▲택시 총량제 관련 경산지역 택시 증차 요구 ▲건설기계 사업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참여 기회 확대 등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건의했다.이에 조 의원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무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
작성일 24-08-25
구미시는 23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내에 위치한 구미시 로컬푸드직매장 선산휴게소점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호 구미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선산휴게소점은 2008년부터 운영된 농민단체의 행복장터를 새 단장해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게 됐으며 매장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로컬푸드 금오산점의 농특산물이 냉장탑차를 통해 매일 배송되며,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로컬푸드직…
작성일 24-08-24
영천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명품도시 영천'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과 2026년 개장을 앞둔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영천의 산업,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특히, 올해 8월 개통 이후 6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은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함께 10월에 열릴 보현산 별빛축제와 와인페스타 축제도 적극 홍보했으며 영천의 …
작성일 24-08-24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지난해 11월 이전이 완료된 대구교도소 후적지를 방문해 후적지 개발 현황 및 우선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현재처럼 폐교도소 시설이 방치되면 주거환경이 우범화 될 우려가 있어, 조속히 시민들을 위한 공간 활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24-08-21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을지연습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을지연습 상황조성 전문 보고 및 시(市)와 군(軍), 경찰 등 각 기관의 북한 핵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 과거 상황을 답습한 탁상공론식 연습에서 벗어나 군(軍) 등 유관기관과의 철저한 협조를 통해 보다 실전 같은 연습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작성일 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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