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을지연습 참관 '미래산업 기반 구축'및 안보·민생·미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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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8-19본문
위기 대응 훈련 직접 점검 및 격려 산불피해 복구 청사진 논의
백신·디지털의료·분산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 입법 박차
경북도의회가 안보 대응 역량 점검과 민생 회복, 미래산업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행보를 보이며 도정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19일 최병준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이 ‘2025 을지연습’ 현장을 직접 찾아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 충무시설을 참관하고, 비상대비 태세와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도 전달한 도의회는 딥페이크 기반 가짜뉴스 대응, 사이버 위협, 통합의료 지원 등 실전 상황을 반영한 올해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산불피해 마을 복구 기본구상 보고를 청취하고, 주민 의견 반영과 전시·홍보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주문했다.
총 1억 5천8백만 원 규모의 이 사업은 내년 9월까지 진행되며, 위원들은 단순 복구를 넘어 지속 가능한 ‘마을 재창조’의 방향성 확립을 당부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202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43건의 조례안을 처리하며,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약·백신산업 육성 조례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육성 조례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 ▲에너지사업육성기금 개정 ▲산학융합지구 지원 조례 ▲AI 윤리 기반 조성 조례 등을 제정하거나 개정했다.
특히 경북도는 2025년 착공 예정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190억 원)와 함께, 국제백신산업 포럼, 테스트베드 구축, 백신공정 플랫폼 조성 등으로 백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서 포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며 에너지전환 기반도 마련됐으며 산학융합지구 확대 및 인공지능 윤리 조례 제정 등도 기술 발전에 따른 지역 대응력을 높이는 주요 사례로 평가된다.
이선희 위원장은 “기획경제위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입법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미래를 책임지는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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