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동빈대교 공사 현장 방문' 안전 최우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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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23본문
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동빈대교 강교 거치 작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동빈대교 공사는 현재 68%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당초 2026년 6월로 예정된 준공일을 올해로 앞당기기 위해 공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통 통제와 안전 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것을 강조했으며 강교 거치 작업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시공사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조속한 공사 추진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강교 거치 작업은 동빈대교 건설의 핵심 공정으로, 송도부두 방향 시점부 강교는 20일에 완료되었고, 21일에는 항구동 방향 종점부 강교를 500톤, 300톤 크레인으로 성공적으로 거치했다.
공사 기간 동안 대형 크레인 작업 시 안전 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작업 반경 내 접근을 차단하는 등의 사고 예방 조치가 강화됐다.
이강덕 시장은 "동빈대교 개통이 도심 교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발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동빈대교의 공식 명칭은 5월경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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