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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녹색미래과학관 '누적 이용객 130만 명 돌파' 과학 대중화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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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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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과학 체험과 창의교육 프로그램 통해 지역 대표 과학문화기관 자리매김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개관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했다.

다양한 과학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지역 대표 과학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과학관은 2014년 개관 이래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과학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무한상상실’을 통한 3D프린팅, 코딩,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교육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유학기제 과학아카데미, 성인 대상 자격증 과정, 강사 양성과정 등도 운영하며 다층적 과학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3037명이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중 259개 단체 1만 2천여 명이 과학관 교육을 체험했으며, 그 중 80%는 타지역 방문객이었다.

주말에는 3D펜, VR, 드론, 로봇, 그래비트랙스, 목공, 레진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해 세대 통합형 과학문화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융합교육) 기반의 정기교육 프로그램은 심화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과학관은 또한 전국 규모의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과정 중심의 교육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지금까지 4066명이 참가해 1323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224팀이 수상했다.

시설 개선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20년부터 전시공간 리뉴얼을 통해 기후변화관, 그린에너지관, 녹색미래관을 새단장했으며, 2024년에는 12억 원을 들여 4D풀돔영상관의 모션시스템을 교체하고, 야외체험공간을 대폭 확충해 관람환경을 개선했다.

다가오는 7월 19일에는 ‘공룡’을 주제로 한 명사초청 과학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8월 2일과 11월 1일에는 천체 관측 행사도 진행된다.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시는 전국과학관협회가 지원하는 “반도체 세상 들여다보기”(6월 14일~9월 21일)다.

한편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창의적 과학 인재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무한한 상상과 꿈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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