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150억 원 규모' 기술특례보증 시행
작성일 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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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최재훈)이 대구시 최초로 150억 원 규모의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출연해 총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시행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달성군에 1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 중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단, 지원 제외 대상 및 업종은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이번 사업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며, 보증기간은 최대 3년으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되고, 보증료도 최대 0.2%p 감면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더 안정적으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025년 1월 1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이뤄지며, 신청 기업은 기술평가와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는다.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이를 활용해 원하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30일 이후 달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달성군 경제산업과 또는 대구 지역 내 기술보증기금에서 문의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관내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8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특례보증이라는 새로운 지원 모델을 선보였으며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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