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2025년도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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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07본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1년간 공공임대주택과 임대상가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결 대상은 공사에서 공급·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과 임대상가 중 갱신 및 신규 계약 예정인 3,200여 세대로, 영구임대, 매입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총 1만여 세대에 이르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16년부터 9년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해 왔다.
정명섭 사장은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노후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1646세대에 139억 원을 투입하며, 2025년에는 300세대에 8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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