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개소 1주년 “나눔으로 도시를 디자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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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4-23본문
기초지자체 최초 설립 후 사회공헌 허브로 자리매김 1억 2천만 원 성과 창출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중심 도시’로서의 구미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 센터는 민관 협력의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며,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사회공헌지원센터라는 상징성을 갖고 운영 중이다.
센터는 1년 동안 총 12건의 사회공헌 협약과 8건의 기금매칭을 통해 약 1억 2천만 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 키오스크 대여, 중장년 고립가구 식사지원, 어르신 낙상예방 안전장치 설치, 장애인 접근성 개선사업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지원을 펼쳐왔다.
또한 총 54회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기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64건의 사회공헌 제안을 실행에 옮기는 성과도 이뤘다.
아울러 ‘사회공헌 아카데미’ 운영과 ‘사회공헌문화주간’ 행사 등을 통해 실무자 역량 강화와 시민 참여 기반 조성에도 힘썼다.
한편 올해는 웹진 창간과 ‘사회공헌 챌린지’ 추진 등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사회공헌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며 11월 창간 예정인 웹진에는 사회공헌 우수기업 소개, 주요 사업 안내, 시민 참여코너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회공헌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도시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센터가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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