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봄철 농촌일손돕기 발대식 개최 "연인원 3만명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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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4-28본문
청도군이 28일매전면 온막리 일대에서 ‘2025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농번기 일손 지원에 나섰다.
군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인원 약 3만 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강동호 매전농협 조합장,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산딸기 전정 및 수확 작업 등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시작했다.
오는 5월부터 7월 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 적과, 대추 순치기, 마늘종 뽑기 등 다양한 농작업 지원이 이뤄진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희망찬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어려운 농가의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손돕기 인원에게 중식과 간식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며, 농작업용품도 제공할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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