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주 황금정원나들이' 개최 > 지역/사회

경주 황금정원나들이, 가을꽃과 세계 문화를 한눈에,

경주시가 6일부터 15일까지 황남동 고분군에서 '2023 경주 황금정원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주에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꽃과 원예, 문화와 농산물을 선보였다.

축제장에는 꽃 조형물이 전시되는 주제정원과 도시원예와 농업을 소개하는 정원,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과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주제정원에는 포항정원, 시민정원, 자유의 여신상 정원, 에펠탑 정원, 타지마할 정원, 열기구 정원 등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랜드마크를 꽃으로 재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야간경관조명도 준비되어 밤에도 별빛과 꽃빛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축제에 사용되는 화훼 2만개 중 1만4500개(75%)가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것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는 15일까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경주로 나들이 나와 황금빛 정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힐링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