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음식물 쓰레기 감량 성과' 평가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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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24본문
4.2% 감량 성과, 목표 초과 달성
경산시는 지난 20일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적을 점검하고 지역 맞춤형 감량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평가위원회는 환경 전문가,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적정 처리 방안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회의는 감량 목표 및 실적, 기술적·재정적 지원 성과 등을 점검하고, 지역에 맞는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2024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연간 목표치 2만7,652톤보다 4.2% 감소한 2만7,558.3톤을 기록,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탄소중립과 연계한 주민 교육과 홍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산시 관계자는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종량제 도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량 배출 사업장 관리 강화와 감량 홍보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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