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경북 유일 '농촌돌봄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 지역/사회

농촌 공동체 활성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예정

청도군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5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와 사회적 약자가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7개 지자체 중 농촌주민생활공동체 분야에 신규 선정된 곳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 농촌 경제 및 사회 서비스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을 더욱 활기차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2025 첫해에는 5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이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 동안 총 3억 26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와 협력해 고령자 돌봄, 다문화 교육, 예체능 교육, 기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