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도로 확장 완료' 왕복 2차선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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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18본문
달성군은 18일 가창면 우록리의 주요 도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교통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왕복 2차선 도로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가창 우록 동회관~백록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2018년 2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확정돼 추진됐으며, 총 178억 원(국비 89억, 군비 89억)이 투입됐다.
기존에 폭 45m의 왕복 1차선 도로였던 이 구간은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곳으로, 이번 공사를 통해 약 2,200m 구간이 1015m 폭의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통행 방향도 명확히 구분되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지난 2018년 12월에 준공된 ‘가창 삼산~우록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이어져, 우록리의 최동단부터 최서단까지 주요 도로가 새롭게 조성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에 참여했으며, 우록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개설공사를 통해 우록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돼 기쁘다며, 가창면민들의 생활 편의와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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