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 성황리 개최
작성일 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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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0% 증가한 3억 600만 원 목표로 62일간 모금 활동
영덕군이 지난 4일 군청 앞에서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행복한 영덕’을 주제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배재현 영덕군의회 부의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들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지역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범식은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출범 선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성금 모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온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박현숙 씨와 평강주유소 하상수 씨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덕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캠페인 출범을 기념해 사랑의 열매 차량 지원사업으로 승합차 전달식이 열렸으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난방비 지원금 9,720만 원이 배분되는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졌다.
올해 영덕군의 캠페인 목표 모금액은 전년도 목표(2억 7,800만 원)보다 10% 상향된 3억 600만 원이다. 캠페인은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군청과 관내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을 상시 접수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군민과 기관이 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영덕군은 향후 거리 홍보와 집중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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