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지역 금융기관장 간담회 개최 “기업 자금공급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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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4-25본문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지역 주요 금융기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저성장과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을 비롯해 ▲신승우 한국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상수 iM뱅크 부행장 ▲김우경 신한은행 대구경북동부본부장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했다.
이어 박상형 우리은행 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장 등 금융권 인사와, ▲박진우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남수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 ▲김세현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기업 지원기관 대표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무역 긴장 고조와 전례 없는 경기 둔화 속에서 지역 기업들의 금융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 금융기관이 보다 유연한 시각으로 기업을 평가하고 자금 공급을 확대해 위기 극복에 함께해줄 것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박윤경 회장은 “지금의 위기가 4월 곡우의 단비처럼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금융기관들이 연착륙을 유도하고 기업 회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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