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특별기차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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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26본문
울진군은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맞아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기차여행은 수도권에서 오는 관광객 60명, 강릉 및 동해 지역에서 오는 관광객 90명 등 총 150명에게 제공되며, 왕복 열차 탑승권과 대게 정식 이용권, 관광지 2곳의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 형태로 구성된다.
또한 각 출발지에서 후포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당 77,700원(수도권 KTX 탑승 시 134,100원)으로, 4만원이 지원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축제 기간 동안 후포역에는 기존의 하루 12편(상행 5편, 하행 7편) 외에도 추가로 2편이 정차해, 축제 시간대에 모든 열차가 후포역에 정차해 관광객을 축제장으로 실어 나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후포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축제는 동해선 개통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열차를 이용해 방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제철 대게처럼 풍성한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도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강원본부(033-520-246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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