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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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27본문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울진군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게의 본고장인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동해선 개통에 힘입어 5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는 지역 통기타 동호회 공연, 지역 가수 공연, 제5회 울진대게 전국 오픈 탁구대회 이벤트 경기가 펼쳐지고, 특별히 전국품바경연대회 예선이 진행돼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대항 게줄당기기, 버블매직쇼, 랜덤플레이 댄스, 울진대게 플래시몹, 이찬원과 풍금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국품바공연대회 본선과 함께 버블매직쇼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게장 비빔밥 퍼포먼스가 관광객들에게 무료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예술인 공연과 폐막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매일 열리는 붉은대게 낚시체험, 울진대게 경매 프로그램, 수산물 상생할인쿠폰 행사, 50% 할인된 가격으로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요트승선체험, 후포와 울릉간 크루즈 여객선 탐방, 해군 함정 실내 관람 등 특별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진가를 확인하고, 살아 숨 쉬는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선 개통으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만나는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진 이번 축제는 후포역에 추가 증편된 열차와 셔틀버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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