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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이돌봄서비스 양육부담' 출산 노력

작성일 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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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아이돌봄 서비스의 대기 일수를 대폭 단축하며 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대구시의 아이돌봄 서비스 평균 대기 일수는 13.9일로, 2023년 53.5일에서 크게 개선됐으며, 8대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며 전국 평균(32.8일)보다 훨씬 짧은 결과를 보였다.


시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수요 증가에 맞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확대하고 신규 채용을 늘렸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3,419가정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했다.


아이돌보미는 369명이 신규 채용되어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돌봄 교육기관을 3개소로 확장하고 교육 인원도 크게 늘려 2024년에는 1015명의 아이돌보미를 양성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월 평균 2100가정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시간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16시18시(36%)와 6시8시(21%) 사이에 집중되며, 이 시간대에 서비스 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돌보미 양성교육과 신규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돌보미를 배치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받기 위한 소득 기준은 올해부터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로 확대됐으며, 지원 비율도 상향 조정됐다. 


또한, 이른둥이나 영아종일제 서비스 등 집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5월부터는 노인일자리 아이돌봄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등·하원 서비스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여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하여 출산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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