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치·경제·보안·복지' 전방위 협력 지역 경쟁력 강화
작성일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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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역공약 실행 본격화… 여·야 협력 기반 구축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사용지역 확대…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강화
국제 스포츠·창업·사이버보안 대회 준비 속도 도시 품격 제고
대구시가 민생 회복과 미래성장을 위한 정책들을 다각도로 본격 추진하며 정치권, 타 지자체,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6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통령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협의회는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조성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구축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성공 추진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 한다.
또한 취수원 다변화 ▲어르신 행복 정책 등 6대 주요 과제를 확정하고, 오는 7월 초 국정기획위원회에 공동 방문해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공약의 실현을 위해서는 여야 정치권과의 연대가 필수적”이라며, 국민의힘과의 당정협의도 조만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복지 확대도 주목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사용 지역이 기존 대구·경산·영천에서 고령, 구미, 김천, 성주, 청도, 칠곡까지 총 9개 지자체로 확대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시스템 통합과 정산 협약을 마쳤으며, 이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활성화 및 지역 간 교류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제 대회 유치와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개최 예정인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체육·언론·안전·경제·문화 등이다.
분야 전문가 18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들은 경기운영, 마케팅, 선수유치, 관광 활성화 등 핵심 분야를 조언하게 된다.
특히 시는 혁신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5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을 6월 27일부터 시작했으며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부문으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 10팀에게 총 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결선은 10월 엑스코에서 열리며 정보보안 대응력 강화를 위한 ‘2025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도 같은 날 성황리에 열렸다.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BB 산업보호, 공공·민간 사이버보안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동시에 열린 ‘사이버공격 방어대회’에서는 지역 대학생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정보보안 실전 역량을 겨뤘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정치·행정·산업·문화 전반에서 실천 중심의 혁신을 지속해, 일하고 싶은 조직, 살고 싶은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조직문화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새로고침 Day’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통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실천 중심의 혁신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대.다.나.다!(대구는 다르게, 나부터 다르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10대 권장사항을 전파하며 자율적 변화 문화를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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