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기관, 노사문화·재난복구·금융지원 등 ‘상생과 책임’ 실천 앞장
작성일 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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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수해복구 봉사·중소기업 금융지원·의료기기 국제표준화 성과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들이 상생의 노사문화 실천, 재난복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모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7일 본사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기혁 사장, 노동조합 위원장,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력적 노사관계의 성과를 공유했다.
김기혁 사장은 “열린 경영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상생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대구시 산하 4개 공사·공단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총 20명의 임직원이 침수 가구 정비 및 토사 제거 작업에 참여했고, 기관별로 총 3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전달해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문기봉 공단 이사장은 “재난 시 신속한 대응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농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총 37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39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증 대상은 대구시 소재 사업자등록 업체이며,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료(연 0.9%) 등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용 로봇 등 전기기기의 국가표준(KS) 개정안을 마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최신 국제표준(IEC 시리즈)을 반영했으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인증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이사장은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며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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