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 '임이자 의원 및 경북지역 상공인'과 소통 간담회 실시 > 대구

세정지원·세제개편 요청 기업 애로사항 청취

대구지방국세청(청장 한경선)은 11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과 함께 경북지역 상공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재호) 초청으로 열렸으며, 한 청장과 임 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 경북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재호 회장은 “비수도권 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세제개편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한 청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 충분한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답은 현장에 있다”며 “법령 개정 등 제도를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범구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국세행정 및 세정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납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세정에 반영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