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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FIRA 로보월드컵 &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동시 개최

작성일 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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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8월 11~15일 엑스코서 열려

전국 학생 1300여 명 참가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도 병행


전 세계 로봇인재들의 축제, ‘제30회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2025’와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이 11일 부터 15일 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17개국 2000여 명의 로봇 유망주들이 참가해 직접 프로그래밍한 로봇을 활용해 실력을 겨루며, 글로벌 로봇 스포츠와 국내 최대 학생 로봇대회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에는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중국, 이란 등 17개국 900여 명의 로봇인재가 참가한다. 


주요 종목은 △이족보행 자율로봇 ‘스포츠 리그’ △자율주행차·스타트업 경진 ‘챌린지 리그’ △드론 활용 ‘에어 리그’ △청소년 창의과제 ‘청소년 리그’ 등 4개 리그 46개 세부종목으로 구성됐다.


대회 중 14일은 전 세계 로봇 연구자 및 학생 250여 명이 참여하는 ‘로봇 써밋(SUMMIT)’이 개최돼, AI 및 로봇 기술의 정책과 국제표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계로봇스포츠연맹(FIRA)은 1996년 KAIST 김종환 교수가 창립한 국제 기구로, 매년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지를 선정하고 있다. 내년 대회는 캐나다 마크햄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 766개 팀, 약 1300여 명이 참가한다. 


AI 자율주행, 로봇 애슬레틱스 등 10개 종목 29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12월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VR 및 드론 기술을 접목한 ‘드림디자이너스 VR’과 ‘에어로봇 챌린지’ 등 신설 종목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대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수 대학, HD현대로보틱스 본사 등이 위치해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로봇 테스트필드’를 조성 중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돼 로봇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로봇 경진을 경험하고, 세계 로봇인과의 교류를 통해 AI 로봇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로봇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로봇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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