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일본 홍보 총력전'및 핵심 행정 강화 > 대구

사이트 내 전체검색
 

대구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일본 홍보 총력전'및 핵심 행정 강화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10-07

본문

일본 선수 유치·외식창업 지원·식품 방사능 검사 등
외식창업 아카데미 모집·천일염 방사능 안전검사 실시

대구시가 글로벌 스포츠 외교, 지역 창업 지원, 시민 식품 안전 강화 등 3대 핵심 행정을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먼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2026년 8월 21일)을 320여 일 앞두고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5 전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10월 2~5일)*에 대표단을 파견, 일본 선수단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연합(JMA)이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약 2,1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했으며 조직위 대표단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일본 선수들의 참가의향서를 직접 접수했고, 현지 육상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와 협력 논의를 진행하고, 후쿠오카 육상연맹 임원과 간담회를 열어 대구 대회 홍보를 전개했다.

진기훈 대회 사무총장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육상 저변이 넓은 일본은 핵심 파트너”라며 “더 많은 일본 선수들이 대구를 찾도록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외식업 정착을 위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3기’ 참가자를 오는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2개월간 주 2회 진행되며, 상권 분석, 창업 아이디어 컨설팅, 메뉴 개발 실습, 디지털 마케팅, 현장체험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 후에도 맞춤형 사후관리로 창업 애로 해소와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258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27.9%의 창업률을 기록했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외식업은 철저히 준비된 자만이 생존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천일염 등 시중 소금류 3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항목은 요오드(I)와 세슘(Cs) 2개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신상희 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소비 식품의 방사능 안전 검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세 가지 주요 정책을 통해 ▲세계대회 성공 개최 ▲청년·소상공인 창업 활성화 ▲시민 건강 보호를 아우르는 종합 행정력을 가동하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창업 친화 도시·안전 도시 대구’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윈 미디어/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88 3F    대표전화 : 1600-3645/ 등록번호: 대구 아00267
   구미본부: 구미시 송정동 462-4 2F    구독료/후원/자유결제 3333-18-4967987 카카오뱅크    발행인/편집인: 조영준 본부장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대경
광고/제보 이메일 : jebo777@hanmail.net
Copyright © www.NEWSWi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