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 시장 확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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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20본문
대구시는 20일 급성장하는 글로벌 프리랜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25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 디자인,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19~39세 청년 프리랜서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동 범위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프리랜서로, 개인사업자 등록을 했거나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소득 신고를 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사업 지원(포트폴리오, 역량 강화, 시제품 개발 등)과 현직 프리랜서 멘토링, 네트워크 모임, 홍보 및 활동 기회 제공과 함께, 개인 최대 150만 원, 팀은 2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대구시청년센터 이메일로 접수되며, 서류 심사 후 4월 4일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가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8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20명(팀)을 선정했으며, 참여자 92%가 매우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참가자 A씨는 “정보 교류와 역량 강화 교육 덕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자신감도 얻었다”고 전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프리랜서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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