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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설·보건 강화 "부실공사 차단·호흡기바이러스" 선제 대응

작성일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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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부실시공 NO, 안전공사 OK" "안전·보건 이중 안전망"구축


대구시가 공공건설 현장의 부실시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품질검수단’을 대폭 확대하고, 동시에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시를 강화하며 안전도시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 도시건설본부는 9월부터 품질검수단을 기존 9개 분야 58명에서 15개 분야 103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목 분야를 도로교통·토목구조·시공 등 7개로 세분화하고 건축·전기·기계·조경 등 전문 인력도 늘려 현장 중심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검수단은 시 발주 공공건설 현장의 흙막이·방수공사 자문, 예비 준공검사 등 설계부터 시공 전 과정에 참여한다. 


또한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총 119회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자재·공법·시공 과정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예방한 성과를 거뒀다.


김병환 도시건설본부장은 “확대 운영으로 시민 안전과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신뢰받는 공공건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를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실시한다. 


협조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검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 8종을 유전자 검사해 유행 양상을 분석하고 신·변종 출현을 조기 감시한다.


지난 절기(2024.9~2025.8)에는 총 725건 중 인플루엔자 74건, 호흡기바이러스 337건이 검출됐으며특히 인플루엔자는 겨울·봄철 두 차례 유행 후 급감했으나, 코로나19는 여름철 8월에 급증세를 보였다.


신상희 연구원장은 “연중 감시로 조기 확산을 차단하고, 백신주 선정 등 국가 감염병 관리에 기여하겠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 등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번 품질검수단 확대와 호흡기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통해 “부실 없는 건설”과 “선제적 감염병 대응”이라는 두 축을 마련, 시민 생활 안전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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