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등급’ 달성 > 경북

지난해 최고등급 이어 전국 지방 공사·공단 중 최고 성적

경북도개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지방 공사·공단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최고등급(1등급)을 기록하며 지방공기업의 새 역사를 쓴 공사는, 올해도 기관장의 청렴 문화 확산 노력과 다양한 청렴활동을 인정받아 2등급이라는 높은 성과를 유지했으며 올해 지방 공사·공단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과 내부공직자가 참여한 설문조사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청렴활동을 측정한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평가한 ‘부패실태 평가’ 등 세 가지 항목을 종합해 이뤄졌다.

특히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로써 공사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지난해 1등급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더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재혁 사장의 주도로 ▲3Z(갑질 Zero, 청탁 Zero, 인권침해 Zero) 캠페인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등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외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GBDC 청렴골든벨 ▲청렴도서 기부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썼으며이러한 노력은 기관 내부는 물론 외부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혁 사장은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공사가 청렴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공기관 청렴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