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2025년 새해 첫 현장점검' 고경일반산업단지 방문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01-02본문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첫 일정으로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 추진 상황 점검과 동절기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이뤄졌으며,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시공계획, 안전관리 대책 등을 보고받고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공정 준수를 당부했다.
고경일반산업단지는 156만㎡(47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1단계 공정률이 80%를 넘어섰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 이 산업단지는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남북으로는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와 하이테크파크지구, 동서로는 고경·금호·대창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과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기업과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 산업 전략으로 알루미늄 소재산업과 로봇시스템 구축 등 첨단산업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영천시는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는 ㈜화신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제조설비 공장을 준공했으며, 로젠㈜은 3만 8천여 평 부지에 영남권 통합물류 터미널을 설치해 올해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영진과 ㈜금창 등과의 협약을 통해 개청 이래 최대 금액인 3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5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냈으며 경북도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기문 시장은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투자유치는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성과”라며, “영천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지역 내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을 기대하며,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전글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개발사업 민간 공모 '특급호텔 유치 계획' 25.01.05
- 다음글경산교육지원청, 2025년 신년사 발표 “배워서 실천하는 교육으로 한 단계 더 도약” 25.01.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