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연초부터 지역경제 활력 '상반기 재정집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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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08본문
포항시가 상반기에 전체 세출예산의 70%인 2조 230억 원을 집중 배정해 내수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경산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내 집중 배정·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1월 중 신속 집행 보고회를 열어 관리 대상 예산의 60%를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며 대규모 시설 사업의 공정 및 집행률을 집중 관리하고,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활용 등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 규모를 4일 만에 완판한 데 이어 추가로 250억 원을 발행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도울 계획이며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2000억 원 확대 조성, 9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등 민생 지원 사업도 강화한다.
포엑스(POEX) 건립,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속도를 낸다.
아울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부서별 명절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하며, 민간기업과 시민들에게 건전한 소비 활동을 권장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경제 안정은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이 필수적으로 동반돼야 한다”며, “모든 업무를 시민 경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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