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 성료 > 교육

디지털 전환 실전 성과 공유…지역 소상공인 성장 견인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지난달 25일 ‘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수료생들의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총 100여 명의 수료생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한의대는 대구·경북 유일의 거점 교육기관으로 2022년부터 4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2023·2024년에는 2년 연속 우수대학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교육 전문성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이날 수료식은 ▲박수진 산학부총장의 환영사 ▲수료증 수여 ▲정책 및 실무 특강 ▲성과 발표 ▲홍보부스 운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대표로 장희원, 김성환, 안진석, 이슬 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이어 대구경북소상공인진흥공단 김영기 본부장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이 ‘돈이 되는 AI 커머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실전 사례 발표에 나선 임지혜, 김수경, 정해동, 전지선, 김공다정 수료생은 온라인 입점, 매출 창출, 해외 판로 개척 등 디지털 전환 성과를 생생하게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루미코리아, 더담음, 애드온 등 총 16개 팀이 참여한 제품 전시 및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현장 판매는 QR코드 기반 온라인 주문 방식으로 진행돼 디지털 실습이 현장에 적용된 대표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선미 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대구한의대 교수)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실질적 매출성과로 이어진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문 인재를 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