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하수도 예산 1조 521억원 편성, '역대 최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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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5-01-02본문
상하수도 예산 지난해(8,863억원) 대비 1,658억원(증 19%) 증액 쾌거
경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증 15%)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액을 기록했다.
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특히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으로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오수 처리로 지역 물 관리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노후상수도정비사업’은 포항시 등 16개 시·군 20개소에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 신기술을 적용해 지방상수도 유지관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상수도 누수와 수질 안정성 우려 등 수도시설 관리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관로정비사업’은 포항시 등 15개 시·군 54개소에서 기존 하수관로 정비와 우·오수 분리 관로를 설치해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고, 우수는 인근 하천으로 신속히 배제한다.
이번 사업은 하천 수질오염 방지와 주민 불편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장해 현재 94.9%인 상수도 보급률을 2030년까지 96%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지역은 ‘면단위하수처리장설치’와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를 통해 현재 86.7%인 하수도 보급률을 2030년까지 89%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상하수도 사업은 국비가 절대적인 만큼 국고 지원 건의에 총력을 다한 결과가 올해 사업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물 환경 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60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업체당 최대 3억원(우대 5억원), 소상공인 최대 3천만원(우대 5천만원) 대출중소기업 1년간 대출이자 4%, 소상공인 1년간 대출이자 3% + 보증수수료 0.8% 를 지원한다.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며 지난해 12월 열린 긴급민생안정 대책 회의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시한 특별 대책의 일환이다.
중소기업에는 4000억원을 지원하며,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 시 경북도가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되며 올해는 한시적으로 기존 2% 지원에서 2%를 추가해 1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 및 대출이자(2년간, 2%)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대출 한도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최대 3억원(우대기업 최대 5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 최대 3천만원(우대기업 최대 5천만원),우대기업은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 32종(중소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10종(소상공인)이 포함된다.
중소기업은 해당 시·군 중소기업 지원 부서를 방문하거나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11개 지점 및 1개 출장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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