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대구시 주관 ‘성별영향평가’ 우수상 수상 > 메인뉴스

수성구가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는 2022년과 2023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나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개선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와 양성평등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수성구는 성평등을 목표로 정책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문을 실시하고, 진행 상황을 꾸준히 점검해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율 88.4%를 달성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각종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대구시 주관 성별영향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 정책 변화에 발맞춰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수성구만의 양성평등 정책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2024년에 54개의 조례, 18개의 사업, 4개의 홍보물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진행하며 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