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 산림레저관광분야 평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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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7회 작성일 24-12-16본문
안동시 최우수 기관 선정, 김천시·경주시는 우수, 칠곡군은 공로 시군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산림레저관광분야 시책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안동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천시와 경주시는 우수 시군, 칠곡군은 공로 시군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산림관광정책 ▴산촌 활성화 ▴산림레포츠 ▴산림휴양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산림 관련 시책을 발굴해 도민들에게 향상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안동무궁화 정책토론회 및 축전 개최 ▴낙동강 시민공원 생활환경 숲 ▴기후 대응 도시 숲 ▴도산구곡길 조성 등 산림관광 및 휴양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국립김천숲체원 유치,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산림청 주관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 등 생활 속 녹색공간 확충과 산림휴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경주시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유치 및 성공 개최 ▴국립산림과학관·휴양림 워케이션빌리지 조성 등 산림관광 분야에서 특화된 정책을 발굴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한티가는길 행사 개최 ▴민간 정원 육성 ▴산림 레포츠 시설 추진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공로 시군으로 선정됐다.
수상 시군들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2024 산림분야 종합 시상식’에서 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받으며 최우수 기관은 300만 원, 우수 기관은 각각 200만 원, 공로 시군은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산림복지 증진과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준 시·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과 산림레저관광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도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지역 발전의 핵심 자원으로 삼고자 올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산림자원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김천숲체원 유치 백두대간 명품 관광 프로그램 운영,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성공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아울러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4개소가 선정되고, 우수 관리 가로수길과 녹색도시 우수사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산림 분야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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