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감, 경북개발공사 "미분양 대책, 소방서 직원 비위"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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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8회 작성일 24-11-17본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5일 경북개발공사, 김천소방서, 칠곡소방서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경북개발공사의 미분양 대책과 소방서 직원의 비위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경북개발공사에 대해 힌남노 태풍 피해와 관련해 신속한 피해 지원 방안과, 포항 지역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임대주택 사업을 활성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건축 평당가에 대해 현실적인 측정을 주문하며, 신혼부부를 위한 더 큰 평형의 임대주택 공급을 요청했으며 남영숙 위원(상주1)은 사내근로 복지기금의 사용 현황을 점검하고, 대출 이율 최신화를 주문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개발공사가 목적에 맞지 않는 보상업무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울릉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사업성과가 낮은 투자에 대해 이자 부담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미분양 해소를 위한 할인 분양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최덕규 의원(경주2)은 경주 서라벌 임대사업의 현황을 질의하고, 임대기간 연장 대책을 요구했으며 한창화 의원(포항1)은 2023년 재무제표의 예산액 차이를 지적하며 결산 문제를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허 복 의원(구미3)은 과학자마을의 세대 수를 늘려 청년 주택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으며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신도시 공동주택 개발의 불공정 거래 여부를 점검하고, 경북개발공사의 부채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김천소방서 감사에 대해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업무협약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과의 협약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창기 의원(문경2)은 징계위원회 구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외부 민간인을 포함하도록 요구했으며 남영숙 의원(상주1)은 소방공무원 징계가 경미하다며 엄중한 처벌을 주문했다.
최덕규 의원(경주2)은 소방서의 직원 충원과 개인장비 문제를 지적하며 내구연한이 지난 장비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한창화 의원(포항1)은 김천 공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활동 강화를 요청하며, 위험물시설 점검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으며 허 복 의원(구미3)은 지역 안전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원들과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칠곡소방서 감사에서 예산 집행 실적을 점검하며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2)은 소방청사의 증축을 요구하고, 소방차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직원 교육을 강조했으며 허 복 의원(구미3)은 운전직 공무원의 음주운전 문제를 지적하며, 예방 교육을 통해 책임감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경북도내 각 분야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중요한 점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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