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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테크노파크 '2024 TIBEX 기술이전 설명회'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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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3회 작성일 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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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기술 사업화의 출발점, 지역 혁신기술 육성 위한 협력의 장 마련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4 TIBEX 기술이전 설명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권에서 개최된 전국 규모의 기술거래 행사로,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의 기술 교류와 제품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 기술을 지역 기업이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총 58개 기업이 참가하고, 10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그 중 3건의 기술이전 거래 계약이 성사됐으며, 경북도와 경북TP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기술 육성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행사는 기술이전과 사업화의 지원 체계가 결합된 장으로, 경상북도의 미래산업 기술 사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을 마련한 셈이다.


디버스와 한국로봇산업연구원은 자율이동로봇(AMR) 기반 자재 이송 및 관제시스템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를 통해 고중량 자재 이송을 위한 산업용 로봇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대학교와 칼리는 시금장 메주 추출물을 활용한 숙취해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글로벌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덱스터크레마는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을 통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북TP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통해 매년 100여건의 기술이전을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이차전지 기술사업화지원센터 등 다양한 산업부 공모사업에 도전하며, 미래산업 기술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국장은 “경상북도는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경북TP는 기업의 기술을 가치로 구현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기술사업화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TP는 앞으로도 기술이전 설명회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미래산업 분야에서 경북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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