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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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2회 작성일 24-10-11본문
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 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의 각 단계인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6개 분야에서 29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이며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05년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38곳의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종합 진단 평가다.
경산시는 ▲안전한국훈련 ▲안전문화 확산 노력 ▲재난관리기금의 효율적 관리 ▲취약계층의 안전관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현일 시장은 기관장 인터뷰 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재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조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경산시가 안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경산시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며, 시민들의 생활 안전 수준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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