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제53회 보건의 날 ‘최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수상 쾌거 > 메인뉴스

원격 협진·모바일 헬스케어 등 맞춤형 보건정책으로 시민 건강 증진 기여

김천시는 2025년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경북도 주관 기념식에서 보건의료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김천시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 건강지킴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수상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김천시보건소가 펼쳐온 다양한 보건정책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원격 협진 시스템, 분만산부인과 운영 지원,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등 시민 체감형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지역보건의 중요성에 대응해 생애주기별 예방접종과 감염병 대응 체계, 의약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신뢰받는 보건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보건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