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과학기술·문화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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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5-11-10본문
한과총 경북연합회와 협력 MOU 체결 스마트헬스케어·탄소저감 등 추진
‘추수감사음악회’ 통해 지역 화합·문화 교류도 강화
청도군이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혁신과 문화 화합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회장 서상곤)와 함께 ‘경북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리더스미팅’을 개최하고,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도군 간부공무원과 경북지역연합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청도군 과학기술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고령친화 스마트 헬스케어, 농축산 분야 탄소저감, 디지털 안전망 구축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실증 중심 협력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과학기술 기반 공동연구 개발 ▲전문인력·정보 교류 ▲과학문화 사업 추진 ▲상호 인적 교류 등이 포함됐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형 스마트 안전·헬스케어와 농축산 탄소저감 등 실질 과제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며 “과학기술을 통한 문제 해결형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복지 분야의 응급대응 및 돌봄체계 강화 △데이터 기반 농업 생산체계 확산 △청년농 귀농·정착 지원 △생활밀착형 디지털 안전망 구축 등 분야별 혁신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청도군은 과학기술 협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화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9일 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판수) 주관으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청도 추수감사음악회’가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감사와 화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예배와 축사로 구성된 1부, 합창·클래식·가요 공연으로 구성된 2부로 진행됐다.
ECO Choir, 바리톤 박영국, 듀엣 이평찬·나경화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추수감사음악회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감사와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과학기술 혁신과 문화 교류를 양축으로 ‘미래형 스마트 농산촌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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